포스팅 목차
이번 7월 공모주 대어라 불리는 파두의 공모주 청약 일정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청약 신청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 IPO 시장의 첫 번째로 조 단위 몸값에 도전하는 팹리스 기업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파두 공모주 청약 일정과 수요예측 결과 등 간단한 정보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 제조업 기업인 파두입니다. 수요예측 결과가 나왔고 27일부터 공모주 청약이 시작됩니다. 국내 팹리스 최초 유니콘 1조 기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간사도 굉장히 많은 곳에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파두에 대한 정보들을 하나씩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두 기업 개요
2015년에 설립된 파두는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펠리스 기업입니다. 제조가 아닌 설계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의 저장 장치인 핵심 시스템 반도체 SSD 컨트롤러 설계를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에 사용되는 SSD 시장이 성장을 하고 있는 만큼 파두의 성장성은 그만큼 높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전체 매출의 약 65%가량 SSD 컨트롤러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당 분야는 기술력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진입하기가 어려운 시장이기도 합니다.
기술성장 특례 상장으로 AA와 A 등급을 받았습니다. 기술력은 확실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약 35% 정도의 매출은 ODM 방식으로 SSD 완제품을 제조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메타 등에 제품을 납품 중입니다.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긴 하지만 매출 증가세를 보면 흑자 전환은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파두 공모주 청약 일정
그럼 지금부터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파두 공모주 청약 일정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수요예측일: 23.07.24~23.07.25
- 공모청약일: 23.07.27~23.07.28
- 납입일/환불일: 23.08.01
- 상장일: 23.08.07
- 확정공모가: 31,000원
- 주간사: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 KB증권
주간사가 꽤 많습니다. 해당 증권사들의 계좌를 가지고 있다면 파두 공모주 청약을 신청하실 수가 있습니다. 현재 27일과 28일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
파두의 의무보유 확약비율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단 6개월 확약이 가장 높고 다음은 15일, 3개월, 1개월 순서입니다. 총수량 대비 비율은 21.87%입니다. 최근 공모주들과 비교하자면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높은 편에 속합니다.
파두 수요예측 결과
파두 수요예측은 지난 7월 24일과 25일에 진행되었습니다. 공모가 희망 범위 2만 6,000원에서 3만 1,000원이었는데 확정 공모가는 3만 1,000원으로 최상단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서 공모 규모는 1,937억 5,000만 원 공모가 기준 시가 총액은 1조 4,898억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수요예측에는 총 1,082개의 기관이 참여를 했습니다. 경쟁률은 362.9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전 공모주 청약들을 보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번 공모에는 해외 기관들도 관심을 보이며 다수의 연기금 그리고 국부펀드 및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다수 참여를 했습니다.
파두 공모주 청약 주간사
이번 파두 공모주 청약은 주간사가 많습니다.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를 통해서 청약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증권사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시면 상단 메뉴에 뱅킹/계좌가 있을 겁니다. 여기서 하위 메뉴를 보시면 공모주와 관련된 메뉴들이 나오니 신청 진행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두는 7월 27일과 28일에 걸쳐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8월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상장이 되는 날 주식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갈지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파두는 자체 개발한 아키텍처를 활용하여 이루어낸 SSD 컨트롤러 제품의 고성능, 저전력, 소형화에 강점이 있는 기업입니다. 이를 통해 22년에 양산 매출 발생을 개시하여 역량을 증명했습니다. 24년과 25년에는 사업의 규모가 회사의 역량에 걸맞은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