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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재밌는 넷플릭스 미드 추천 3가지

by AIIA 2023. 4. 26.

포스팅 목차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제는 외출을 하기보다는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이 더 재밌습니다. 국내 OTT 서비스 플랫폼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나 디즈니 등 이것저것 다양한 플랫폼들을 결제하고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볼만한 것들이 넘쳐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미드를 몇 가지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netflix logo

    어릴 때부터 드라마 보는 것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우리나라 드라마는 웬만한 것은 거의 다 시청을 한 것 같습니다. 재밌게 봤던 것은 다시 찾아 볼만큼 영상 콘텐츠를 즐겨봅니다. OTT 서비스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고객 유치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고퀄리티의 드라마들을 만들어내고 있어 저 같은 사람은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즐길거리가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말입니다. 미드를 많이 보지 않은 분들은 어떤 걸 봐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재밌는 미드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외교관 The Diaplomat

    drama the diaplomat poster

    먼저 소개해드릴 미드는 외교관이라는 작품입니다.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드라마입니다. 장르는 스릴러 정치이며 회당 50분 정도 진행됩니다. 8부작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출연진은 케리 러셀, 루퍼스 수얼, 아토 에산도, 알리 안 등이 등장을 합니다.

     

    외교관은 이란 해안에서 발생한 영국 군함의 폭발 사건을 보여주면서 시작이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25명의 영국 해군이 목숨을 거두게 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합니다. 영국 정부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생각을 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련한 외교관인 주인공 케이트가 영국 대사로 부임하게 됩니다. 작품에서는 케이트를 내세우며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란과 미국의 대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국 내에서 실제 있었던 여러 정치적 사건 등을 반영하면서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고 있습니다. 세계정세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이라면 재밌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퀸스 갬빗 Queen's Gambit

    다음 넷플릭스 미드 추천으로 퀸스 갬빗이라는 작품입니다. 2020년에 공개된 드라마로 7부작입니다. 체스를 주제로 한 드라마지만 굳이 체스라는 것을 몰라도 재밌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한 번도 해본 적은 없는데 체스 천재인 주인공이 어떻게 세상을 헤쳐나가는지를 볼 수 있어 몰입해서 봤습니다.

     

    어릴 적 사고로 엄마를 잃은 주인공인 엘리자베스는 보육원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낯선 환경 속에서 친구 졸리를 만나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하루에 한 번 두 가지 약을 주는데 그중에서 초록색은 신경안정제로 밤에 먹어야 좋다는 졸리의 말에 엘리자베스는 약을 숨기고 밤에 먹게 됩니다. 다들 잠을 자기 위해 누운 늦은 밤에 엘리자베스에게 신기한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천장에 체스 판이 그려지고 말들이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그렇게 엘리자베스는 머릿속으로 체스를 두기 시작합니다. 사실 체스가 나오고 있지만 드라마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중독입니다. 베스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약과 술에 중독됩니다. 무엇보다 체스를 하기 전 약을 먹어야지 집중이 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슈츠 Suits

    drama suits poster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재밌는 미드 추천은 바로 슈츠라는 작품입니다. 슈츠는 법정 드라마입니다. 시즌이 9개까지 나와있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리메이크를 해 드라마로 만들어진 적이 있습니다. 시즌이 꽤 많다 보니 처음 볼 때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주인공들의 매력에 빠지고 나면 정주행 하는데 큰 무리는 없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미드 슈츠는 변호사를 꿈꾸는 백수인 마이크 로스를 보여 주면서 시작을 합니다. 주인공은 한 번 봤던 책의 내용을 잊지 않는 천재적 두뇌를 소유하고 있지만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아 매번 꿈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다른 학생들의 로스쿨 입학시험을 대리로 해결을 해주면서 돈을 벌었고 그 돈을 가지고 변호사의 꿈을 이룰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의 병세가 악화되고 큰돈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리고 돈을 마련하기 위해 위험한 밀매를 시도하게 됩니다. 가방을 들고 호텔에 들어가지만 잠복하고 있는 경찰들로 인하여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마침 호텔 한쪽에서 로펌 면접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몸을 숨기게 됩니다. 얼떨결에 면접을 보기 시작하고 또 다른 주인공인 하비의 관심을 끌게 되면서 변호사 일을 시작합니다. 평소에 법정 드라마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