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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

by AIIA 2023. 4. 28.

포스팅 목차

    요즘 외출을 하면 작년과는 다르게 마스크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법적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관련 방역 지침이 완화되고 유행 감소세가 이어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기 때문입니다.

    mask

    지난 설 연휴 이후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가 시행이 되었습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현재 바이러스 감염 7차 유행이 정점을 지났고 대외 위험 요인이 충분한 관리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지표 4가지 중에서 3가지인 환자 발생 안정화,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위중증 및 사망자 발생 감소가 참고치에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

    4년 만에 학교에서는 노마스크 대면 입학식과 개학을 진행했습니다. 드디어 지긋지긋했던 마스크 시대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등교 전에 의무적으로 실시했던 코로나 자가 진단 앱 등록은 의심 증상이 있을 때만 사용을 하는 것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교실 내에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바뀌었으며 학교 급식실이나 기숙사 공용 공간에 칸막이 설치를 하는 것도 폐지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통학 버스나 단체 버스를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원격 수업으로 진행했던 대학가도 이제는 대면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취소되었던 입학식이나 여러 행사들도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동아리 활동도 이제는 활발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그동안 감염병으로 인하여 성장이 주춤했던 뷰티 시장이나 편의점, 영화관 등 실내 업종도 활기를 띠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실내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되다 보니 다시 외모 가꾸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뷰티 시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

    모든 곳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 건 아닙니다.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이나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이나 의료기관 및 대중교통 등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심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 혹은 의심 증상자와 접촉을 했다면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60세 이상이나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을 한 경우 실내 환경에 있을 때 마스크 착용이 권장됩니다.

     

    사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지만 여전히 일상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니 습관처럼 하고 다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위생이 중요하다 보니 자율적으로 착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및 대형 마트 등 대형 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졌습니다. 해제 이후에 독감 감염 환자가 많이 증가를 했다고 하니 주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었음에도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동안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개인위생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졌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챙겨야 하기 때문에 손 씻기나 실내 환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꾸준하게 잘 지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