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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교통비 절약해주는 알뜰교통카드

by AIIA 2023. 4. 6.

포스팅 목차

    올해 하반기에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인상된다고 합니다. 인상 폭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약 300원가량 인상되지 않을까 예상이 되는 부분입니다.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거의 8년 만에 교통비까지 오르게 되면서 서민들의 부담은 커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redit card

    알뜰교통카드란 국민들의 교통비를 절약해 주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전과 후 알뜰교통카드 앱을 실행한 후에 출발하고 도착 버튼을 누르게 되면 보행이나 자전거 이동 거리에 따라서 마일리지가 지급됩니다. 1회 이용 요금이 2,000원 미만이면 최대 250원, 2000원~3,000원 미만일 경우 최대 350원, 3,000원 이상일 때는 최대 450원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가 있습니다. 이 마일리지는 월 44회까지만 적립이 가능합니다.

     

    지급된 마일리지는 환급을 하거나 자동 청구 할인을 통하여 현금처럼 대중교통비로 사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대중교통 요금의 최대 20%를 마일리지로 돌려받고 여기에 카드사에서 최대 10%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받게 되면 30%가량 절약을 할 수가 있는 부분입니다.

    알뜰교통카드의 혜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서 혜택을 계속해서 늘려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23년 7월에 마일리지 적립 상한을 대폭 늘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일리지 적립 횟수는 기존 44회에서 60회로 상향할 계획입니다. 적립 한도가 늘어나게 되면 교통카드 사용으로 인한 교통비 절감액은 월 1만-4만 원에서 1만 5천-6만 6천 원으로 늘어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최고 가입을 할 때 다소 번거로웠던 주소지 검증 절차도 자동화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가입자가 직접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발급받아서 제출을 했는데 7월부터는 행정정보망을 통하여 주민번호만 입력을 해도 주소지를 자동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즐겨찾기 구간 설정과 도보 수 측정 방식 등을 도입해 마일리지 적립을 위하여 매 번 출발이나 도착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되도록 편의성 개선 또한 할 예정입니다. 카드사도 대폭 늘려 기존 6개에서 11개 업체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확장됩니다.

    알뜰교통카드 발급받는 방법

    credit card

    해당 카드는 본 사업에 참여를 하고 있는 지역 거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23년 2월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 도 및 173개 시, 군, 구에서 총 53만 명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카드 종류는 선불형과 후불형으로 구분이 됩니다. 선불형 카드는 캐시비나 원패스 앱 회원가입을 한 후에 발급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약간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자체 앱에서 충전을 하거나 지하철, 편의점에서 수수료 없이 충전이 가능하답니다.

     

    후불형 카드의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는 연회비가 있는 대신에 체크카드보다 비교적 많은 혜택이 제공됩니다. 연회비가 부담이 된다면 체크카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카드사별로 제공되는 혜택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미리 비교를 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것으로 선택하셔서 발급을 받으면 되겠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마일리지 적립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30% 청구할인 혹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편의점이나 커피 10% 할인, 자동납부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