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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보

개인형 퇴직연금 IRP 알아보기

by AIIA 2023. 6. 28.

포스팅 목차

    고령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의학 기술의 발달로 우리나라 평균 기대수명이 약 83세로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민연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어 많이들 걱정하고 있습니다. 공적연금인 국민연금만으로 이제 노후 대비를 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따라 개인형 퇴직연금인 IRP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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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재정추계위원회에서 2055년이면 국민연금 기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적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 그리고 경기 둔화로 인한 기금 소진 예상 시점에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국민연금 지급을 위해서 다음 세대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국민연금 제도는 내가 지급한 돈에 이자를 붙여서 미래에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근로 세대가 일부 비용을 부담하면서 노년 세대를 지원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개인형 퇴직연금 I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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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문제성에 대한 걱정이 커지자 정부는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의 세액 공제 한도를 확대하는 등 사적연금 육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개인형 퇴직연금 IRP는 2012년에 처음 도입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여러 혜택을 통하여 규모를 확대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IRP는 근로자가 지급 받은 퇴직급여를 하나의 계좌로 통합해 관리합니다. 일시금이나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 제도를 말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 의하면 개인형 퇴직연금 시장 규모는 22년 말을 기준으로 58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고령화로 인하여 이직자나 퇴직자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업에서 보장해주는 퇴직연금 제도인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 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개인형 퇴직연금 세액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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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4월부터 만 55세 이상이거나 근로소득이 300만 원 이하인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퇴직자는 법정 퇴직금을 IRP 계좌로 지급 받아야 합니다. 이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가입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DB형, DC형의 가입 관계 없이 근로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IRP 계좌로 퇴직금을 수령할 때 일시금으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가 붙지 않습니다. 과세 이연이 되면서 운용 원금은 커지고 운용 수익에 대해서도 과세하지 않습니다. 과세 이연된 퇴직소득세는 연금 수령시 10년간 70%만 납부하고 10년 이후는 60%만 납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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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금이 없는 자영업자나 프리랜서도 안정적인 노후 대비를 위하여 IRP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이는 퇴직금 수령 용도가 아니라 개인 부담금을 납부하는 형태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법정 퇴직금을 수령한 직장인도 개인 부담금 납부를 할 수 있습니다.

     

    본인 부담금은 연간 1,8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3년부터 개인형 퇴직연금 세액공제 한도가 확대됩니다. 연간 900만 원까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 소득 5,500만 원 이하일 경우 16.5%, 연 소득 5,500만 원을 초과하면 세액 공제는 13.2%를 적용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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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형 퇴직연금을 만들기 전 수수료 면제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운용관리나 자산관리 수수료를 받는 금융사가 있습니다. 증권사나 은행 등에서 비대면 가입을 하면 수수료 면제를 해주거나 장기 계약 할인 혜택을 제공해주는 곳들이 있습니다.

     

    여러 곳을 비교해보고 수수료가 없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회사 한 곳에서 하나의 계좌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금융사에 가입을 하고 목적에 따라 운용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계산기

    노후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국민연금이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젊은 세대는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내기 위해서 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개인형 퇴직연금이나 다른 제대돌을 찾아보고 노후 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