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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차이

by AIIA 2023. 5. 25.

포스팅 목차

    많이들 들어보셨을 용어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장점을 결합한 혼합현실에서 확장현실까지 나타나면서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오늘은 기본이 되는 가상현실과 증가현실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People wearing VR devices

    Palmer Luckey는 '게임을 어떻게 하면 더 실감 나게 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다가 본인이 쓰기 위해서 VR 기기를 만들었습니다. 비디오 게임을 좋아했던 그는 게임을 가장 즐길 수 있는 방법은 가상현실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번 돈을 가지고 VR 헤드셋 시제품을 만들었는데 전시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그렇게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하면서 전설이 시작되었습니다.

     

    몇 년 전 구글은 증강현실에서 엄청난 성공을 만들어낸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닌텐도의 포켓몬 콘텐츠를 활용한 증강현실 소셜 게임인 Poketmon GO입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밖을 나가보면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게임을 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포켓몬 고는 구글 지도에서 GPS로 포켓몬의 캐릭터를 찾는 게임입니다.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포켓몬 고는 우리나라에서도 사회 경제적 현상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포켓몬이 자주 나타나는 장소를 중심으로 주변 상점의 매출도 많이 늘어나게 되면서 포켓몬 이코노미를 줄여 포케코노미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었습니다.

    가상현실이란 무엇인가?

    가상현실은 Virtual Reality로 VR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인공현실이나 사이버공간, 가상세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가장 처음으로 가상현실 기법이 적용된 게임을 보면 입체적으로 구성된 화면 속에 게임을 하는 사람이 그 게임의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이러한 가상현실은 의학 분야에서는 수술이나 해부 연습에 사용이 되고 항공이나 군사 분야에서는 비행 조종 훈련에 이용되는 등 각 분야에 도입이 되고 있으며 활발하게 응용되는 중입니다.

     

    가상현실과 현실 세계에 가상 정보를 더해서 보여주는 증강현실이 있습니다. 모두 존재하지 않은 현실을 구현하고 사람이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현실은 모두 허구의 상황이 제시되는 것이고 증강현실은 현실에 가상의 정보를 더해서 보여주는 방식에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혼합한 것을 혼합현실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증강현실이란 무엇인가?

    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은 Augmented Reality로 AR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VR과 AR을 헷갈려합니다. 가상현실은 자신과 배경 그리고 환경 모두 현실이 아닌 가상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두 가지가 비슷한 경향이 있지만 주체가 허상이냐 실상이냐에 따라서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AR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지리와 위치 정보를 송수신하는 GPS 장치와 중력 센서, 해당 정보에 따른 상세 정보가 저장된 위치정보 시스템 그리고 정보를 수신하여 현실 배경에 표시하는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디스플레이로 출력할 IT 기기 등이 필요합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의 내장된 카메라로 특정 거리나 건물을 비추게 되면 GPS 수신기를 통하여 현재 위치의 위도와 경도, 기울기, 중력 정보 등이 기록됩니다. 그 후에 GPS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특정 위치 정보 시스템에 전송을 합니다. 수신한 위치 정보 시스템은 해당 지역이나 사물의 정보를 자신의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을 하고 결과를 다시 스마트폰으로 전송을 하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길을 가다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변을 비추게 되면 상점의 위치나 전화번호, 지도 등 정보가 입체 영상으로 표시되는 것이 AR입니다. 가상현실은 사용자의 현실감을 느끼게 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증강현실은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